소소한 이야기/맥주

관세 철폐로 더욱 저렴해지는 수입 맥주 소식!

레러타입 2018. 1. 11. 14:42

  오늘은 아주 반가운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이제 수입 맥주를 묶음으로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뉴스입니다. 요즘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 4캔에 1만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가격 경쟁 이후에는 이것보다 더 내려갈 수 있다고 합니다. 오예 아싸 춤춰!!!!!! 처음 기사를 보고 곧장 마트로 달려가고 싶었어요. 맨날 암울하고 어두운 사회 뉴스 속에서 정말 기분 좋은 뉴스가 나왔네요. 저처럼 맥주 소비량이 많은 맥린이들에게는 더욱!

 

 

 

  서울경제에서 작성된 자세한 기사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있는 분들은 링크를 타고 기사를 읽어주세요. 바쁘거나 간단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를 읽어주세요. 기사 중 핵심 내용만 추려서 요약 했습니다!

 

 

최근 대형마트에서 ‘네 캔에 5,000원’을 내걸고 수입 맥주 가격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한·미 FTA에 따라 미국 맥주에 대한 수입 관세가 사라지고 7월부터는 유럽연합 맥주에 대한 관세도 철폐되면서 더욱 심화 될 전망입니디.

 

이마트는 지난 연말부터 수입 맥주 가격 경쟁에 뛰어들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디. 일부 매장에서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몇몇  맥주들을 4캔에 5,000원으로 떨이 판매하기도 합니다.

 

묶음 판매를 상시로 운영하는 홈플러스의 관계자는 “지난해 초만 해도 9,000원대에 수입 맥주를 파는 프로모션은 ‘특별행사’ 축에 끼었지만 최근들어서는 상시화되는 분위기”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수입 맥주의 가파른 성장에 국내 맥주 시장은 마트 주류 매출 1위의 자리를 빼앗긴 상태입니다.

 

 

  FTA와 관세 철폐로 수입 맥주가 전체적으로 낮아진다는 기사입니다. 이마트의 경우에는 이미 작년 말부터 가격을 인하했고, 홈플러스 등의 다른 대형 마트들도 이 가격 경쟁에 뛰어들어 앞으로 다양한 묶음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무서운 진입 속도 때문에 하이트, 카스같은 국내 맥주들은 이미 매출 1위의 자리를 수입 맥주에게 넘겨줬습니다.

 

 

  물론 아직 전폭적인 인하가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맥주 소비자로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다양한 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으니까요! 이제 마트 주류코너에 가면 행복한 고민 때문에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국내 맥주 업계가 받는 타격이 크겠죠. 비록 저는 국내 맥주를 잘 찾지 않는 편이지만,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해봅니다. 분발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