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4

듀라커 헤페바이스 비어 (Durlacher Hefeweissbier)

지극히 개인적인 맥주 시음평 Durlacher Hefeweissbier 듀라커 헤페바이스 비어 맥주의 고장, 독일에서 나온 이 제품은 5.3%의 도수와 500mL의 용량을 가진 일반적인 맥주입니다. 전형적인 헤페바이스 종류의 맥주인데요. 이 이름을 듣고 있으니, 이 블로그에서 제가 가장 먼저 소개해드렸던 발렌틴스 헤페바이스 비어가 생각납니다. 같은 종류이니 크게 다를 것 같지는 않네요! 헤페바이스답게 밀이 함유된 맥주로, 맛도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발렌틴스와 맛이 크게 다르지 않은 편입니다. 밀이 아래에 가라앉아 있는 경우가 많아서 중간 정도 지났을 때 흔들어 마셔야 된다는 것 또한 같습니다. 이미 헤페바이스를 마셔보셨던 분들에겐 그닥 특별하지 않은 맥주가 될 것 같아요. 아주 평범합니다. 탄산은 강하지 ..

아포스텔 브로이 (Apostel Brau)

지극히 개인적인 맥주 시음평 Apostel Brau 아포스텔 브로이 2017년의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다들 송년회는 잘 보내셨나요? 벌써 편의점 캔맥주 탐험도 1만원에 4캔 세트 한 바퀴를 돌아 다섯 번째까지 왔네요. 사실 이 전에는 '편의점 캔맥주 탐험'이라는 타이틀로 글을 써왔는데요. 오늘 대형마트 주류 코너를 다녀오니 편의점 캔맥주로는 한~참 모자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은 새로운 맥주를 찾아 세계 맥주 전문점을 가야겠죠! 이번에 소개해드릴 맥주는 독일의 아포스텔 브로이입니다. 이 맥주도 캔이 참 희안하게 생겼죠? 아포스텔(Apostel)이라는 맥주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겉면에 나와있는 저 할아버지는 성경의 사도 중 한명인 듯 합니다. 누구인지는 모르겠어요. 아래 1713이라는 ..

아이바움 페스트비어 (Eichbaum Festbier)

지극히 개인적인 맥주 시음평 Eichbaum Festbier 아이바움 페스트비어 벌써 2017년의 마지막 휴일인 성탄절이 지났습니다. 다들 의미있는 성탄절 보내셨나요? 저는 성탄절의 밤을 가족과 함께 이 맥주로 보냈습니다. 바로 네 번째로 소개해드릴 아이바움 페스트비어입니다. 이 맥주도 편의점 냉장고에서 처음 보이길래 냉큼 들고 왔습니다. 캔 전면에 이국적인 여인이 맥주를 시원하게 들고 있는 모습에서 바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아이바움 페스트비어는 독일산 맥주로 5.5%의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수 자체로는 평범한 수준입니다.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바바리아 오리지날의 8.6% 도수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그냥저냥 마시기에는 평범한 수준입니다. 이 맥주는 목넘김이 아주 부드러운 편입니다. 탄산기도 약간..

발렌틴스 헤페바이스 비어 (Valentins Hefeweissbier)

지극히 개인적인 맥주 시음평 Valentins Hefeweissbier 발렌틴스 헤페바이스 비어 가장 대중적이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맥주는 역시 편의점에서 만원 주고 4캔 업어오는 맥주들이죠. 그래서 오늘 신기한 맥주 4캔을 업어왔습니다. 별의 별 맥주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첫 번째로 소개할 맥주는 독일의 발렌틴스 헤페바이스 비어입니다. 헤페바이스 비어는 500ml 용량의 도수 5.3%의 밀맥주입니다. 캔에는 역사책에서나 볼 듯한 성 발렌타인의 초상이 있습니다. 아마 벨렌틴스이기 때문이겠죠? 그 아래에는 영어 발음으로 절대 읽지 못할 맥주 이름, 'HEFEWEISSBIER'이 쓰여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맨날 똑같은 맥주만 먹다가 '밀맥주'라는 것을 마셔본 것은 이게 처음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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