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우리나라에서 정치를 이야기하면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주를 이뤘었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과 광우병 사태 등을 미디어에서 접하며 청소년기를 보낸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정치 이야기는 그냥 뱃지 단 아저씨들이 여의도에서 쌈박질 벌이고 두드려 패는 것인 줄로만 느꼈었죠. 하지만 시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청년층의 정치 참여가 점점 늘어나고, 자신의 성향을 소신있게 내세울 수 있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저 또한 대학생이 되면서 청년의 정치 참여에 관심을 갖고, 선거 독려 운동에 참여하며 유권자로서의 투표권 행사를 항상 강조해왔습니다. 물론 아직도 정치 이야기는 종교와 더불어 함부로 꺼내기 어려운 주제이기는 하지만 옛날만큼 꽉 틀어막힌 고인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제 어떠한 사안에 대해 자신의 입장..